[ 진달래꽃 ] 봄의 전령, 식용 참꽃 먹는 꽃 진달래
진달래꽃: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, 쌍떡잎식물.
이명: 두견화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
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.
영변에 약산 진달래꽃
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.
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
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
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. -김소월
진달래 꽃 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김소월 시인님의 진달래 꽃일듯. 추가로 뭐 굳이 더 꼽자면 마야?
진달래 먹고~ 물장구치고~" 라는 노래도 생각 나죠! 그렇습니다.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요! 화전이라는 전병같은 음식에 꽃잎을 같이 전처럼 해먹곤 하죠. 뭐 그냥도 먹을 수 있습니다. 단! 수술은 떼고 드셔야 합니다. 수술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다는군요.
두견주라는 전통주의 재료이기도 하죠.
추가로,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꽃은 참꽃이라고 하구요. 못먹는 꽃을 개꽃이라고 분류 한다는군요.
철쭉은 진달래랑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, 못먹는 개꽃이예요.
철쭉은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많이 먹으면 마이아파~ 죽을 정도로 아파~ 죽을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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